뿌리 깊은 나무를 읽고, 영길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십수년을 자료를 탐구하고 수집하여 완성하였다는 소설 보다 더 치밀한 반박을 하여 준 내용들은 참으로 통쾌하였습니다. 작자(이정명)는 일러 두기에서 이글은 소설이다. 라고 하면서도, 실제 인물명을 사용하여 다큐멘타리 식으로 써 내려간 내용의 참 뜻을 알 수 없으며 이 소설에서 문제점이 발결 되었을 때 말 막음을 하기 위하여 "이 글은 소설이다" 라고 일러두기에 언급하여, 이 소설의 진위는 다를 수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영길
안녕하세요! 갑수 회장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신지요. 아무쪼록 무자년 한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소원 꼭 성취 하시길 비오며 무엇 보다도 강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림 영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