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今年)엔 윤달이 끼어 벌초(伐草) 시기(時期)가 늦추어졌지요 우리 젊은종친 들께선 벌초(伐草)를 모셨는지요? 벌초(伐草)란, 무덤의 잡풀(草)을 베어서(伐) 깨끗이 함을 이릅니다. 불(火)을 금지(禁止)하여 조심하고 때맞추어 풀(草)을 베어(伐) 무덤을 잘 보살핌을 사자성어로는 금화벌초(禁火伐草)라 합니다. 벌써 벌초를 마치신 종친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다녀오지 않은 종친들께서는 지금 벌초를 모실 시기입니다. 올해에 벌초를 해놓아야만 내년 봄에 풀의 새싹이 태양의 기운 을 받아 뙤가 잘자라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산소 에만 벌초를 하지마시고 주변에 잔나무 가지도 쳐주시고 잡초를 제거 하시어 산소 주변을 깨끗이 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조상님의 산소 벌초를 가능하시면 남에게 맡기지 마시고 자신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신다 생각 하시고 간단하게, 김밥, 과일, 음료수, 모기약, 등을 필히 갖고 가시고 한번 다녀오세요. 아이들에게는 더없는 자연교육이 될것이며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관습을 가르킬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