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대전일보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우선 감사를 드립니다. 김원웅의원의 발언 보도와 관련 저희 대전일보는 보도가 최만리 선생님을 음해하고자 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는 사실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답변으로 올린바 있습니다. 또 20일자 2면에 ´바로잡습니다. 정정보도´를 통해 명예훼손의 의도가 없었다는 것과 공개사과의 말씀을 보도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20일자 2면에 게재된 정정보도의 내용입니다
본보 9월 15일자 4면에 게재된 ‘지역 친여 원로들 정국현안 논의’기사와 관련, 해주 최씨 대종회에서는 19일 “최만리 선생은 분명 훈민정음 창제 자체를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혀 왔습니다. 해주 최씨 대종회는 예전에 ‘(최만리가) 한글창제를 반대하였다’고 발표한 것은 한글학자에 의하여 오해를 받았으나, 이후 역사학자들이 문헌등을 통해 그 오해가 풀리고 역사가 재구성 된지 상당히 오래 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본보는 이날 기사에서 대전지역 친여 원로들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이 밝힌 내용을 보도했으며, 해주 최씨 가문이나 해주 최씨 대종회에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혀 드립니다. 또한 높은 학문과 조선시대 청백리 1호로 일하신 최만리 선생과 이로인해 해주 최씨와 대종회에 조금이라도 명예가 훼손됐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