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회 통일외교정책위원장 김원웅의원의 ""최만리선생을 폄하한"" 발언이 보도된데 대하여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성토를 해주신 대종회 청년국장 최영길 종친님! 그리고, 앞에 나서지 못하고 물심양면으로 후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대종회 여러 종친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결사적으로 동참해 주신 해주최씨 종친여러분께도 해주최씨의 일원으로서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저는 근 26일간을 ""김원웅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고, 종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일을 해오면서 우리 해주최씨에 대한 자부심과 충점심에서 이 일을 추진 하였습니다.
2006년 10월 10일 대종회로 공식전달된 김원웅의원의 사과문을 읽고, 다소 미흡한바 있으나, 대종회의 어르신들의 뜻에 의하여 오늘부터 ""김원웅의원의 공개사과 요구""는 철회 합니다만.
사실상, 현재 인터넷상의 뉴스부분에는 지금까지도 ""김원웅 의원의 최만리선생 폄하발언"" 내용이 많이 있으며, 생각같아서는 김원웅의원에게 최소한 신문지상에 사과문을 통하여 뉴스에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일을 추진 하였습니다. 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개사과를 요구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 혼자만의 일도 아니요, 해주최씨를 대표하는 대종회의 뜻에 따라야 함으로 ""노력에 비하여 결과가 미흡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부터는, 그 동안 해방이후 우리의 선조이신 부제학공 최만리 선생의 역사적으로 왜곡된 부분을 하나하나 검토하여 현재 청와대 민원실/국회 교육위원회/교육인적자원부/한글학회 등에 접수한 ""최만리선생에 대한 교과서 왜곡부분 수정 요청""이 받아들여 질 때까지 연구와 홍보를 할 예정 입니다.
물론, 한번 잘못 받아들여진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에는 많은 역경이 따를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의 사이에서는 ""최만리선생에 대한 부분은 해석함에 따라 차이가 있다."" 라는 학자도 많이 계시므로 우리 해주최씨 선조이기 때문뿐만 아니라 다른 본관성씨라도 이 같이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오랜시간을 왜곡된 역사속에 살아야 했으며, 심지어는 정치판에 인용이 될 정도까지 당시의 우리 해주최씨에서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당시에 이 같은 내용을 알았더라면 당연히 우리 <해주최씨> 일문에서는 진즉에 단호한 대응조처를 역사학계,한글학계에, 그리고 특히 오랜시간동안 왜곡되게 후학을 가르쳐온 교육계에 취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지나온 당시의우리 종친들께서는 과연 무엇을 하였는가? 하는 생각에 아쉬워 했습니다.
한 학자에게 조언을 드린바, ""최만리 선생의 한글 창제에 대한 공과를 사계의 역사학자나 국문학자들의 상호 비교, 분석, 검증, 평가 과정을 거쳐 언젠가는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봅니다. 일제하 식민사관으로 점철된 역사교육으로 세뇌된 우리 세대인 만큼 그것을 극복하려면 오랜 인고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바로잡은 역사를 위해서라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시기를 바라며 또한 소망하는 바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海州崔氏 모든 宗親께서는, 잘못된 우리 조상에 대한 역사를 재구성 하는데 주력 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의 이 사태가 진정이 되었다고 하여 이 사태가 끝난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언제 어느때 누구에 의하여 이 같은 망언이 되살아 나올지 모릅니다.
저는, 이제 지금까지 지나왔던 관계의 생활로 다시 돌아 갑니다. 그러나, 수십년이 소요되더라도 계속하여 진행시켜 왜곡된 내용의 교과서수정문제에 대하여 관계기관에 호소를 할 것 입니다. 이제, 우리의 선조이신 ""부제학공 최만리선생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는일."" 에 해주최씨종친여러분의 힘을 필요로 할 때 다시 뵙겠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해주최씨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에 참여을 하여 조금 적극성을 보였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