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폭염속에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중앙청년회 제 8기 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주신 전국종친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첫째날 영천에 2世 문헌공(諱)충 선조님, 3世 문화공(휘)유선 선조님, 19世 해성부원군 이신 월담공 (諱)황 선조님의 영정이 모셔진 대동영당을 참배하고, 근처에 영천종친들의 삶에 터전인 집성촌도 방문하였고, 포항에 모구당과 원모정을 답사하고 주변에 포항종친들께서 사시는 집성촌 (자명동)도 두루 돌아보았고, 다음날 칠곡종회의 입향조 21世 (諱) 시남 선조님등의 묘소를 참배하였고, 옆에 영모재 (다부동)를 돌아보고, 또한 집성촌인 학산마을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유학산(가산) 전쟁 기념관도 둘러볼수있었습니다.
가는곳마다 처음보는 얼굴들이였지만, 한할아버지의 후손이라는 그야말로 혈육이라는 끈끈한정이 맞이하시는 종친들이나, 찾아가시는 종친들이 스스럼없이 마치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인것처럼 두손을높이 들어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과 거기에 화답하시는 종친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 이었던것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광주전남지역을 필두로 전국투어방식으로 진행되어온 중앙청년수련회는 금년에도 대구종회를 중심으로 영천, 포항, 칠곡 종회가 똘똘 뭉쳐서 준비하여 작년보다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의 수련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통하여 현지에서 애써주신 대구종회 진환, 포항종회 진하, 칠곡종회 은순 회장님이하, 임원님들, 종친분들 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도 우리해주일문으로 시집오신 종부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