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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 홍보국장님에게 보내온 진용옥 의 글이며 거기에 대한 저의 답글 입니다.

작성일 :  2007-05-16 23:20

이름 : 청년국장

청년국장http://blog.daum.net/cyg3850/11168099
진용옥 교수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의 고초가 크신지요?
저는 해주최씨 대종회 청년국장 겸 중앙청년회 회장 이며, 선조님들의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운원회 위원이며, 세종조 집현전 부제학 이신 (諱) 萬理 公 의 長子 계열 직계21대후손인 영림 최영길이라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귀문중의 선조님에 대하여 귀하께서 잘 아시듯이 저또한 우리 직계선조님이신 부제학 공 선조님에 대한 지식이 귀하보다는 많이 알고 있기에 이렇게 또한번 글을 올려 사과할것을 촉구하게 됨을 알리는 바입니다.

우선 우리 대종회 홍보국장님 에게 보내주신 답글에 대하여 조목조목 답글을 드리오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재삼 당부 드립니다. 교수님 답지 않게 어렵게 풀어가실려고 하는 저의가 무언지 우리 문중은 알지 못하겠습니다.

(진교수님의 글)
잘 받았니다.(잘받았습니다.)
본인은 학술적 대응이외 어떠한 대응도 하지않습니다.

참고로 발표된 3편의 논문은 2004년이후(최기호 회장 재임 기간중 4년간)논문집 출긴(출간)이 되지 않았으며 내부토론 자료이므로 외부적으로 배포한적이 없습니다. 인터넷등에 올린것도 귀하께서 본인이 보낸 내용을 블로그 등에 올리고 (본인의 승낙이 없으므로 엄밀하게는 저작권 위배입니다.) 서명한다고 종친 1108명에게 알린것 이외 본인이 능동적으로 또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배포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원천적으로 배포한적이 없는데 배포금지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청년국장의 답글)
귀하께서는 2004년 에 이미 인터넷상에 우리 선조님에 대한 비방폄훼 발언을 한내용의 논문이 유포 된것에 대한 책임까지도 우리 홍보국장님께 덮어씌우려 하는것인지요?
아래 귀하의 논문이라고 하는 글을 첨부합니다.

2004 년 10월

1. 한글은 세종대왕의 명을 받아 집현전학자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그럴까?
-세종 25년 1443년, 훈민정음이 발표되자
당시 집현전 최고책임자 부제학 ""최만리""는 한글 창제를 ""세종의 독단적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는데,
집현전 학자들이 한글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중략)

말하자면 정음창제는 지식대중화를 통한 민권신장으로 신권에 대응하고,
왕권의 안정을 꾀하기 위하여 기획된 궁정내부 프로젝트인 셈이다.
이를 간파한 사람이 최만리이다.
사대 논리로 반박했지만 기실은 민권 신장이 신권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저의를 알아채고
거칠게 반발한 것이다.
그는 결코 사대주의자가 아니라 기득권의 침해에 저항한 옹졸한 기회주의자였던 것이다.
그러나 최만리의 반대가 아니라 정음창제에 주도세력이었던
세조에 의하여 삼권정립의 구도는 결딴나기 시작했다. 세조는 도덕적 결함을 봉합하려고,
정음 세력을 탄압하거나 회유하면서 또 다른 반 정음 세력들과 결탁함으로써
세종의 구도는 허무하게 무너지는 결과를 빚게 되었다.
그런데 정의공주는 변음의 발견으로 정음창제에 공이 있지만,
그 남편은 세조 반정에 공을 세워 일등공신이 되었다.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주의 아들은 단종의 편에 섰으니
역사는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 주려 하는 것일까
<진용옥 (경희대 교수 정보통신대학원)>
위에 글(논문?)을 직접 쓰신 귀하께서 위의 내용을 모르신다 하시지는 않겠지요.

(진교수님의 글)
또 귀하께서는 학술은 학술 토론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지(가리자)는 본인의 제안을 일축하셨습니다.

(청년국장의 답글)
지금 귀하의 논문에대한 내용을 갖고 학술적인 맥락으로 우리가 귀하에게 접근한것이 아님을 누구보다도 본인이 더 알고 있을터인데도 억지로 대답을 회피하여 학술적 운운하는 저의에 대하여 우리 문중은 알지 못하겠습니다. 다시말씀 드리자면 귀하의 논문에 대한 내용의 일부 우리 선조님에대한 비방폄훼 발언에 대한 부분만을 갖고 귀하에게 접근하고 있는것임을 상기시켜 드리는 바입니다. 해서 귀하의 제안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입니다. 결코 귀하의 논문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의도는 아님을 아시길 바랍니다.

(진교수님의 글)
그리고 본인에 대하여 국어학자도 역사학자도 아닌 사람이 이런 논문을 쓸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귀하께서 학자의 전공분야를 판단할 자격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지극히 의문이 듭니다.
이논문은 정치학적 견지에서 “정음 창제는 3권정립 구도에 의한 왕도정치구현의 정책적 대안” 이라는 새로운 관점인데 국어학이나 역사학과는 거리가 있어 이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보도록 권고 했으나 귀하게서는 거절하셨습니다. 문중에 정치학자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본인은 또 최만리공은 운학,성학,율학 분야에 대해서는 백면서생 수준격이라 평가 했습니다.
이는 감자상소(갑자상소)에 대한 세종대왕의 일갈 즉 (너희가운서를 아느냐? 4성과 칠음의 자모가 몇자인줄 아느냐? 내가아니면 누가 이를 정리한단 말이냐?)에서 근거한 결론입니다.

(청년국장의 답글)
귀하에 대하여 학자의 전공분야를 판단할 자격은 없겠지요. 하지만 그러시는 귀하께서는 이미 5백5십여년전에 역사의 인물에 대하여 갑자상소 한줄에 근거로하여 백면서생으로 까지 폄훼하는것은 귀하는 학자이니까 그래도 되고 우리는 귀하를 폄훼하면 않된다는 논조에 대하여서는 귀하의 학자로서의 자질에 대하여 의구심만 생기는것입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우리문중에 정치학 박사님도 계시고, 물론 귀하보다도 유명하신 교수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귀하의 논문을 갖고 논하자는 내용이 아니기에 거절한것임을 아시길 바랍니다. 분명한것은 귀하께서는 귀하가 쓰셨다는 논문의 일부(우리선조님에대한 비방폄훼 부분)에 극한된것에 대하여 OVER 하고 있지나 않나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과민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말씀은 귀하의 논문일부에 대하여 우리 해주최문이 귀하에게 어필하고 있는것에 대하여 학술이니 논문이니 하는 불필요한 따위의 글을 보내면서 이대로 선생님의 블러그에까지 우리 글을 올려 지원을 요청하신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까지 한것입니다.

너희가운서를 아느냐 사성과 칠음에 대하여 자모가 몇자인줄아느냐?
이글에 대하여 가만히 생각을 하여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말에 필요한것인지요? 여쭈어보겠습니다.

(진교수님의 글)
부제작(부제학) 공께서는 높은도덕성(청백리에 녹신(녹선))과 학자로서의 경학의 대가이신 것은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한글창제나 운학에 관련해 직법(직접) 관여하거나 간접적인 조력이 없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갑사상소(갑자상소) 전후하여 운학이나 성학,그리고 율학에 대하여 공께서 기여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으며 활동 기록도 전혀 없습니다.

(청년국장의 답글)
귀하의 글에 모순이 참으로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순간적으로 귀하는 편한대로 해석을하시니 참으로 학자로서의 자질이 염려스럽습니다.
우선 우리 부제학공 선조님께서는 관직생활 25년동안 집현전 한곳에서 세종대왕과 침석을 함께 해가며 24년을 세종대왕을 보좌하신것입니다. 이는 이조 500년동안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일을 하신분이십니다.

일년이 비는 데 이는 당시에 강원도에서 민란이 일어나 이를 바로잡고자 약 일년이 채 않되는 기간동안 관찰사로 외직에 잠깐 나가신 기록이 세종실록에 있는것입니다. 하옵고 세자 시강원 좌보덕 을 겸직하신 기록을 보면 귀하는 귀하가 추종하는 세종대왕을 능멸하는 처사가 아닌가 사료 됩니다. 귀하의 말씀처럼 높은도덕성의 소유자가 왕권에 도전을 하기위하여 옹졸한 기회주의자가 된다는 어설픈 논조는 어느누가 보아도 앞뒤가 맞지를 않는게 아닐까요? 귀하께서 잘아시는 황희 정승(청백리 3호)보다도 맹사성(4호)보다도 앞에 청백리 2호이신 우리 선조님은 갑자상소를 혼자 올리신것도 아니요 당시에 집현전 부제학이라는 직책 때문에 疏頭가 되어 일곱분이 함께 올린것인데 왜 우리선조님에 대하여 후대에 이리도 귀하와 같은 학자들의 뭇매를 맞고 지하에서 얼마나 탄식하실까 생각하여 본적이 있는지요?

그러면 당시에 부제학공과 함께 갑자상소를 올리셨다는 나머지 6명의 집현전 학자들에 대하여는 왜 일언 반구의 말이 없는 것일까요? 한분은 사육신으로 형장의 이슬이 되셨고 또한분은 젊은시절에 요절하신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네분중 한분은 영의정도 하셨고 세분모두 정 2품의 당상관 반열에 오르신 기록은 무얼 말하는 건지요?
그들이 귀하께서 말씀하시는 옹졸한 기회 주의자였다고 하실참입니까?
기회주의자가 어찌 절대 군국주의시절인 왕권에 도전을 한단 말입니까?
이게 될법이나한 말인지요? 귀하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옵고 갑자상소 사건이 있은지 사직하시고, 낙향하시어 약 일년반만에 세상을 하직하신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직하고 낙향하셨을까요? (바로 옹졸한 기회주의자가 아니시기 때문인것입니다)

우리 해주최문은 부제학공의 신도비를 하사받아 온가문에서 추앙받으시는 훌륭하신 선조님에 대하여 귀하와 같이 무지몽매한 일개 학자들의 펜으로 비방폄훼하는것에 대하여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는것입니다.

여기에서 귀하가 말하는 운학이나 성학,그리고 율학에 대하여 공께서 기여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으며 활동 기록도 전혀 없다. 하신것에 대하여는 우리 일문은 중요치 않다고 사료 됩니다.

(진교수님의글)
예컨대 동국정운은 만리공이 주도해야 할일이라 보여지는데 그 훨씬 아래였던 신숙주공께서 저술하고, 율학은 난계 박연선생, 성학은 이도(세종대왕 본명)선생이 당대최고 전문가 였으며 각각 한글창제와 음운의 정리에 일정한조력을 하였습니다. 군왕의 관심사나 국가적대사에 있어 보좌할 책임있는 공직자로서 대안히(대단히) 이례적인 사항입니다. 따라서 한글창제는 찬성하고 운회의 번역에만 반대했다는 다른 학자들의 견해도 전혀 수궁하기 어렵습니다.
양분야은 자는 표리의 관게이기 때문입니다.

(청년국장의 답글)
참으로 딱하십니다. 갑자상소의 본문을 제대로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동국정운 즉 운서의 언회에 대한 반대상소인것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세종대왕께서는 언문창제를 비밀리에 진행하신것도 갑자상소 본문에 나오는 내용인데 그걸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만약 동국정운에 의한 한자음 개신작업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우리말은 아마도 중국말도 아니요 우리말도 아닌 이상한 말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는겁니다.
이는 세종어제 훈민정음 이라는 책자의 표지부터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당시에 세종께서는 한자어를 중국식 발음에대한 언회를 하려고 했던것을 세종실록에 보시면 알수가 있는것입니다. (이내용은 귀하께서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분명한것은 세종임금께서 지방에 관리가 어렵다고 하니 가능하면 억지로 가르키려 하지마라! 한 내용이있는것입니다.

또한 성종조에 와서 동국정운식 표기법은 폐기되는 내용도 왕조실록에 있는것입니다.
한글창제에 대하여서 반대한적은 추호도 없는것입니다. 이는 갑자상소 본문의 내용을 보시면 아실것입니다. 이또한 왕조실록의 기록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양분야은 자는 표리의 관게이기 때문입니다.) 무슨내용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시금 말씀 드립니다. 남의선조님에대하여 마치 역사의 죄인인양 비방폄훼하는것에 대하여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한다면 결코 용서할수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홍보국장님께 보내주신 귀하의 글 내용 일부만을 보아도 귀하는 갑자상소에 대하여 제대로 인지하지를 못한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갑자상소 본문조차도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채 앞서와 같은 논문을 쓰셨다면 그야말로 월권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인터넷상에 유포된 우리선조님에 대한 악풀을 삭제 하여줄것은 물론 정중하게 사과할것을 재차 촉구하는 바입니다.
하오니 재삼 당부드립니다. 귀하와 우리문중이 법정 투쟁으로 까지 이문제를 끌고 갈것인가 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드리는 서한입니다. 저희는 이미 완벽하게 준비를 해놓았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귀하의 논문에 대한 학술적인 시시비비의 면이 아닌 오직 우리선조님에 대한 비방폄훼 부분에 대하여서 귀하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귀하의 말씀처럼 15쪽 논문중 극히 일부에 속하는 우리선조님을 비방폄훼하는 내용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하옵고 부제학공께서 하급 관리들을 부추겨서 갑자상소를 올렸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하신것인지요 묻고 싶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아예 소설가로 나서시는게 낫지않을까 사료됩니다. 그리고 한글을 그리도 사랑해서 세종대왕을 가리켜 이도 큰스승님이라고 까지 하시는 양반이 무슨한글에 오타가 그리도 많이 난답니까? 최소한 본인이 치신 글의 내용을 점검이라도 한번 해보시고 보내시던지 하셔야 하는게 배우신 교수님의 하실 도리이며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고로 우리는 왜곡된 역사바로잡기 운영위원회가 곧 소집이 됩니다. 기다리고 계십시요. 어떠한 방법이되였던 응분의 조치는 분명하게 취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년 5월 16일

해주최씨 대종회 청년국장 겸 중앙청년회 회장
부제학공 직계 21대후손 영림 최 영길 드림

(추신)
원하신다면 초청하신 학술회의장 에서 우리 해주최문의 종친들이 난장판을쳐도 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도 될련지요? 자꾸만 회피하려고 하지말고 앞에나서시지요 교수님 답게 그리고 남자답게 말입니다.


출처 : 우리말 우리얼 | 글쓴이 : cyg3850 원글보기
강림 참 답답하다 진용옥교수, 한글을 창제한 다음에사 무엇때문에 반대상소를 올렸을지도 생각 못하다니, 분명 운해 사업을 한다는 것을 안 4일 후에사 상소를 올렸는데, 이때는 이말, 저때는 저말로 회피할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타. 우리 문자가 중국과 다르다는 표현이 무엇때문에 나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교수와 이런 답답한 글이 오가야 한다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고 당시 문자가 중국과 다르다고 하였는데 우리의 어떤 문자가 중국과 다른지 참으로 궁금타. 청년국장님 한번 가르쳐줴용 2007-05-17
  
437 파 를가르쳐주세요   최종걸 2007-06-26 1106
436  파 를가르쳐주세요   관리자 2007-06-27 1136
435 50대에 깨닫는 어리석음..  [ 6 ]  최동수 2007-06-25 1211
434  50대에 깨닫는 어리석음..  [ 1 ]  왕림 2007-07-02 1111
433 저기....   최예리 2007-06-17 1219
432  저기....   관리자 2007-06-17 1150
431 현감공파 35세손입니다 . 축하하여주십시요!!!..  [ 6 ]  영림 2007-05-29 1382
430 관리자님 그럼요 ^ ^ㅋ   김주혁 2007-05-22 1225
429  관리자님 그럼요 ^ ^ㅋ   관리자 2007-05-22 1433
428 제가 궁궁한게 있는대요 ^^..   김주혁 2007-05-20 1190
427  제가 궁궁한게 있는대요 ^^..   관리자 2007-05-21 1270
426 승일 홍보국장님에게 보내온 진용옥 의 글이며 거기에 ..  [ 1 ]  청년국장 2007-05-16 1465
425 대조영종영후 "대왕세종"에 관한 소..  [ 6 ]  승일 2007-05-16 1281
424 우연하게 들어 왔습니다.....  [ 3 ]  최 대섭 2007-05-15 1180
423 영길 종친님께  [ 1 ]  최형식 2007-05-12 1293
31 32 33 34 35 36 37 3839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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